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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외과의사 백광현뎐 2
글쓴이
방성혜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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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방성혜

공식 계정사락
25년간 《동의보감》을 연구하며 현대적 관점에서 치료에 접목하고 있는 ‘동의보감 전문 한의사’로, 인사랑한의원 원장이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사람을 치유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에 이끌려 늦은 나이에 경희대 한의학과에 입학했고, 이후 전국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동의보감 경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동의보감》에 대해 깊이 연구했다. 《동의보감》이 전하는 인체관과 질병관을 접하면서 점점 한의학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으며 연구를 계속했다. 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도록 섭생을 바꾸면, 우리 몸은 저절로 정화된다. 건강하고 가벼운 몸으로 거듭나는 것을 넘어, 활기 넘치는 삶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해독’이다. 몸속 찌꺼기가 빠지면, 몸이 가벼워지고 질병도 사라지며 건강수명도 늘릴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이자 동아시아 최고의 의학서 《동의보감》은, 몸속에 쌓이는 독소를 걸러냄으로써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해독 의학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동의보감》의 처방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면, 노화를 늦추고 무병장수 할 수 있다. 이 책의 ‘동의보감식 해독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가벼운 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종기와 사투를 벌이다》, 《조선 최고의 외과의사 백광현뎐》, 《마흔에 읽는 동의보감》, 《아토피, 반드시 나을 수 있다》, 《조선왕조 건강실록》(공저), 《동의보감의 지식 체계와 동아시아 의과학》(공저) 등이 있다. 또 MBC 한의학 드라마 ‘마의(馬醫)’의 자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는 한의학에 대해 어느 만큼 알고 있을까? 우리 몸의 체질을 돌보고 기운을 보하는 데는 한의학이 좋지만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의학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이 통념이다. 그런데 조선시대 사람들도 때로는 다리가 부러지고 폐에 고름이 차기도 했을 것이다. 그럴 때 한의사들은 그냥 손 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을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명맥이 끊어져, 이제는 한의사들 중에서도 조선의 외과학에 대해 아는 사람이 드물게 되었지만, 16세기 조선에는, 일본의 의학사가인 미키 사카에(三木榮, 1903~1992)가 근대 외과학의 아버지 파레(Ambroise Pare)와 견준 인물이 있었다. 명종 때(1545~1567) 활동한 의사 임언국(任彦國)이다. 임언국은 동시대 중국에서도 시행된 적이 없었던 독창적인 침법을 구사했다. 피침으로 환부를 가로 세로 길게, 종기의 뿌리까지 깊숙이 째서 썩은 피를 뽑아내는 십(十) 자형 절개법이었다.

그리고 한 세기가 흐른 뒤, 백광현(白光玹, 1625~1697)이 나타난다. 현직 한의사이기도 한 작가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에서 의사학(醫史學)을 전공하면서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다. 백광현이 단순한 옛 의사가 아니라 조선을 대표할만한 명의라는 사실을 알게된 그는, 조선 한의학 외과의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면서 그의 삶을 재구성해 『조선 최고의 외과의사 백광현뎐 1,2』를 썼다. 이 소설은 말하자면, 글 잘 쓰는 한의사 방성혜가 역사의 갈피에서 잊혔던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찾아 헤맨 모험의 기록이요, 그를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불러내기 위해 혼신을 다해 외친 초혼가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에 등장하는 혈자리를 표시한 그림과 본문에 쓰인 한의학 용어 해설을 부록으로 싣고, 본문 중에는 의궤와 화상첩, 등장인물의 초상화 등 조선시대 기록화와 자료 사진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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