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은 빈부와 계급, 성별과 경제력 등에 따라 다양하고 복합적인 경험이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서양의 역사가 기록해온 노년의 사회사와 문화사
『노년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양의 역사가 기록해온 노년의 초상을 보여줌으로써 노인과 노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노년의 삶이란 무의미하고 암흑과도 같은 것일까? 노인은 과연 지혜로우며 존경받아 마땅한 존재인가? 풍부한 기록물과 230여 컷의 도판이 노년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세계, 중세 및 르네상스, 17~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각 장에서 시대별로 제시되는 노년의 실제 모습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그려진다. ‘노인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가’ 하는 물음과 관련된 사회사적 관점과 ‘사람들이 늙음을 어떻게 인식했으며 노년에 어떤 가치와 의미를 부여했는가’ 하는 점에 주목한 문화사적 관점이 그것이다. 일곱 명의 역사학자들이 노인과 노년의 삶에 대한 통념과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깨우치고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한 이 결과물은 노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대인에게 노인의 존재와 노년의 삶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