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방심할 수 없는 라이너와 시온의 두뇌 플레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마법과 전술이 총동원된다!?
“…너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책임지게 되었다는 걸 알고 있겠지?”
클라우의 말에 라이너는 귀찮은 듯이 웃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넬파의 왕족이자 친구인 트아르를 구한다. 그러기 위해 합계 8만의 병사를 상대로 클라우를-롤랜드를 끌어들이는, 라이너는 어떤 계획을 세웠다. 사람의 목숨을 책임진다는 부담감으로부터 라이너는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다. 너무 무섭고 무거워서 울고 싶을 만큼 괴로우니까. 하지만 더 이상 달아날 수는 없었다. 지금까지 시온에게만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만들었지만, 만약 자신이 정말로 시온의 친구라고 말하고 싶다면, 제대로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무기력남이 진지하게 움직이는 판타지 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