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새가 용기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보면서 커가는 아이들!
세상이 흉흉해지면서 아동 성폭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사회에서도 아동 성폭력에 관한 문제가 커지면서 부모님들의 고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런 민감한 소재를 어린 새의 이야기에 빗대어 조심스럽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숲이라는 아름다운 공간과 '새', '까마귀' 등 친근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현실을 볼 수 있도록 우회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명확한 주제를 담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 새의 심리에 따른 질감과 화면 구성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