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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
글쓴이
신경림 외 14명
출판사
열린길
출판일
200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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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경림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달 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 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4·19문화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은 향년 88세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
2006년 7월말부터 올해 5월말까지,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매주 팔레스타인 문인이 한국에 글을 보내고 한국 문인들은 답글을 팔레스타인에 보내는 형식으로 연재된 글들을 묶은 책이다. 양쪽 다 영문학, 불문학을 잘 알면서 정작 비슷한 처지인 서로에 대해서는 무지하다는 사실에 대한 의문을 바탕으로 대화가 시작되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는 단연 '세계화'이며 세계화를 하지 못하면 영원히 뒤처진다는 위기감에 쌓여 있다. 하지만 그 세계화의 목적은 단지 돈과 이익을 창출하는 시장일 뿐, 분쟁이나 기아 같은 세계적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냉정히 거부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세계화하려면 남의 어깨 너머로 보는 관성을 깨고, 세계와 직접 대면해야 한다. 이 대화는 이를 시작하는 하나의 작은 시도이며, 팔레스타인의 고통을 공유하고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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