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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도요토미 정권의 사사지배와 천황
글쓴이
박수철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1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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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이어지는 16세기 일본사회는 역사상 가장 큰 변혁기의 하나로 간주된다(무로마치 중반 이후 광범위하게 전개된 하극상 풍조와 잇키는 일본사회 전반에 커다란 충격을 가했다. 또 16세기 중반 ‘총’과 크리스트교의 전래로 상징되는 유럽 세력과의 접촉도 일본 내부의 사회 변혁을 촉진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오다ㆍ도요토미 시기에 커다란 사회 변화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나 과연 그 변혁이 고대나 근대와 비견될 만큼 거대한 사회 변화였는가는 재고할 여지가 있다.

오다ㆍ도요토미 시기의 국가체제는 중국 정치시스템을 모델로 삼은 고대 율령국가나 서양사회를 모델로 삼은 근대 메이지 국가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오다ㆍ도요토미 정권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면서도 이와 동시에 천황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질서를 완전히 파괴하거나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인식하에 저자는 사원, 천황과의 관계, 그리고 공명과 가부키라는 키워드를 통해 오다ㆍ도요토미 정권의 특질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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