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이들의 명상 치료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BWD(Being with Dying: 죽음과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의 기본서.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마이애미 의과대학의 교수를 역임하고, 하버드 신학교 · 하버드 의과대학 · 조지타운 의과대학 및 여러 학술기관에서 죽음과 죽음 과정에 대해 가르침을 준 불교도이자 의료인류학자인 조안 할리팩스가 약 50년 동안 임종의 현장에서 일하며 터득한 죽음에 관한 명상의 정수가 담긴 책.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다. 임종에 직면한 사람과 접촉한 저자의 오랜 경험과, 전문 돌봄 집단과 임종자의 가족들에게 가르쳐 왔던 내용을 그 바탕에 두고 있다.
죽음 앞에 용기로 마주한 사람들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그 자체로 깊은 감동을 주고, 각 장의 끝에 누구나 따라해 볼 수 있는 명상 방법을 제시하여 죽음이라는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완벽한 우리의 삶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