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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십서 2 : 사마법, 울료자, 손빈병법
글쓴이
신동준 저
출판사
역사의아침
출판일
2012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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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중국을 이끈 원동력은 무엇일까. 중국만큼 길고 굴곡진 역사를 지닌 나라도 흔치 않다. 그러나 그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중국은 더 크게 도약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G2의 일원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대국이 되었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마다 그들을 뒷받침한 정신적 토대는 열 권의 고대 병법서, 즉 『무경십서武經十書』였다. 이번 2권은 사마법과, 울료자, 손빈병법을 담고 있다.

사마법은 병법의 원칙을 비롯해 군제ㆍ군령ㆍ군정ㆍ군례 등 군사 전반을 이야기한다. 전쟁을 ‘정의’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마법은, 역사적으로 천명론ㆍ인의론이 늘 ‘강자의 논리’에 의해 왜곡되었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효성이 떨어질지라도 그 숭고한 이념까지 무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마법이 지닌 가장 큰 특징이자 한계가 이것이다.

울료자 제자백가의 사상을 두루 반영해 내용이 풍성하다. 선진先秦시대와 현재를 관통하는 빼어난 통찰을 담았다. 상업의 중요성과 인적 교류를 통한 정보수집의 필요성을 역설한 점 등을 현재의 군사전략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적극 활용한다면 최고 통치권자의 리더십과 지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손빈병법 전쟁은, 패할 경우는 물론 승리할지라도 수많은 병사가 백골이 되는 까닭에 참혹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열국의 백성을 군벌의 착취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부득불 무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해야 한다. 손빈병법은 이러한 천하통일 사상을 적극 반영한다. 천하통일을 이루어야 백성을 도탄에서 구할 수 있고, 도덕을 앞세운 전쟁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보았다. 이 병서의 위대한 면모가 이곳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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