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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정체성은 변화하는가?
글쓴이
샐리 하인즈 저
출판사
자유의길
출판일
2019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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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샐리 하인즈

영국의 리즈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사회학과 젠더 연구 분과의 부교수다. 2009~2014년까지 리즈대에서 다학제간 젠더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젠 더, 섹슈얼리티, 친밀성과 몸의 전문가이다. 트랜스젠더에 관한 연구를 하면 서 이 분야의 젠더, 섹슈얼리티, 체현의 교차와 분리에 주목했다. 『젠더, 사회, 그리고 문화』를 포함한 4권의 저서 외에도, 젠더 다양성과 정체성에 관한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젠더 연구소들을 통합하는 학제간 네트워크 ‘섹 스젠’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의장이다. 영국, 미국, 호주, 폴란드, 이탈리아 의 공동 연구자들과 함께 하는 3년짜리 국제 프로젝트 ‘임신한 남자: 트랜스 남자의 경험과 재생산 실천에 관한 국제적 연구’의 책임 연구자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젠더 정체성은 변화하는가?』에 말하는 젠더는 어떤 의미일까? ‘젠더’는 크게 두 가지, 협의의 젠더와 광의의 젠더로 쓰인다. 협의의 젠더를 말할 때는 크게 섹스나 섹슈얼리티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쓰인다. 즉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해부학적 성이 ‘섹스’라면, 문화적으로 습득된 사회적 성을 ‘젠더’라고 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젠더는 협의나 광의의 젠더 개념 보다는 협의건 광의건 젠더가 고정되지 않고 변한다는 뜻이 강하다. 사회문화적 구성물이되 언제나 그 의미가 변하므로 고정되지 않고 미래로 열려있다는 점에서 버틀러의 젠더 개념을 상당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섹스와 젠더의 비호응에서 오는 의미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한다는 점에서 핼버스탬의 논의도 수용된다고 본다. 결국 젠더의 의미 자체가 사회문화의 이차적 구성물이고 그 의미조차 끊임없이 변한다면 섹스, 젠더, 섹슈얼리티도 언제나 새로운 의미망 속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젠더의 개념 자체에 대한 여러 해석을 보여준다. ‘젠더 정체성’은 심리적 동일시를, ‘젠더 표현’은 젠더의 외적 표현의 하나로 젠더에 맞는 역할과 행동을 말한다. 각 장은 젠더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과 사회 문화적 접근, 젠더 다양성의 역사, 젠더 해방의 운동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젠더에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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