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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글쓴이
에릭 홉스봄 저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1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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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릭 홉스봄

영국의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태계인 영국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오스트리아를 거쳐 베를린에서 잠시 살았으나 히틀러가 집권하자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학창시절부터 이미 마르크스주의자임을 자임했던 그는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1982년 정년퇴임 때까지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에서 강의와 연구에 헌신했다. 현재 영국 학술원과 미국학술원 특별회원이자 뉴욕 신사회조사연구원 교수, 버크벡칼리지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마르크스주의 역사가이면서도 경직된 이념에서 탈피하여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여 자유자의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마르크주의 저술가로 꼽히고 있다. 그는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사회·문화·예술 등 현실 삶을 구성하는 제 양상을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시기적으로는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를 아우르고, 지역적으로도 제3세계를 포괄하는 방대한 영역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재즈를 저항과 민중의 예술로 보고 재즈 비평가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 3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를 비롯해서 『극단의 시대』, 『산업과 제국』, 『노동하는 사람들』, 『원초적 반란자들』, 『역사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의 마지막 저작!
자본주의의 위기를 맞은 시대의 해결책, 마르크스!


평생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로서 살아온 저자의 마지막 저작이다. 1956년부터 2009년까지 집필한 글들을 모아서 펴냈다. 저자의 통찰력과 폭넓은 시야가 돋보이는 책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사상, 그리고 그 사상의 발전 양상과 후대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오늘날의 마르크스는 21세기를 위하여 다시 한 번 너무도 필요한 사상가"라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자본주의의 위기를 맞은 시대에 대한 해결책을 마르크스에게서 찾아야 함을 역설한다.

1부는 오늘날의 마르크스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면서 시작한다. 더불어 마르크스 이전의 사회주의,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정치사상과 견해를 국가와 제도, 계급투쟁, 혁명, 사회주의 운동의 조직 형태 등으로 나누어 다뤘다. 이어서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적 저술을 말한다. 2부는 마르크스주의의 영향과 역사, 그리고 현재적 의미를 다시 검토한다. 저자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마르크스를 고려해야한다고 일갈한다.

저자는 계급투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2008년에 일어난 심각한 자본주의 위기 이후 우리는 자본주의가 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것을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점을 일깨운다. “시장”이 주요한 문제들에 대해서 아무런 해답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명백하다는 것이다. 이런 위기를 맞은 현실에서 마르크스가 우리에게 가지는 의미를 또 한번 생각하며, 그는 “다시 한번 마르크스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때가 왔다”라는 말로 마무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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