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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글쓴이
위화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19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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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위화

명실상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60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났다. 1983년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초기 실험성 강한 중단편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며 중국 제3세대 문학의 기수로 우뚝 섰다.
1993년, 위화는 기념비적인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을 발표하며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인생》은 장이머우 감독을 통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며, 출간 25년이 지난 2018년 한 해에만 200만 부가 팔리는 등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다음 발표한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출간 후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중국소설로 선정되었다. 이후 중국 현대사회를 예리하게 그려낸 《형제》, 《제7일》을 잇달아 발표하며 중국 사회에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2021년, 8년 만에 발표한 《원청》은 위화의 첫 번째 전기(傳奇)소설로서 그해 중국문학계의 중대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모옌, 옌롄커와 함께 중국 3대 현대 작가로 꼽히는 위화의 작품은 전 세계에 4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그는 현재 노벨문학상에 가장 근접한 중국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외에 산문집으로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등을 출간하였다. 그의 작품은 1998 그린차네 카보우르 문학상(Premio Grinzane Cavour), 2002 제임스 조이스 문학상(James Joyce Foundation Award), 2004 프랑스 문화 훈장(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2004 반즈앤노블 신인작가상(Barnes & Noble Discovery Great New Writers Award), 2005 중화도서특별공로상(Special Book Award of China), 2008 쿠리에 앵테르나시오날 해외도서상(Prix Courrier International), 2014 주세페 아체르비 국제문학상(Giuseppe Acerbi International Literary Prize), 2017 이보 안드리치 문학상(The Grand Prize Ivo Andri?), 2018 보타리 라테스 그린차네 문학상(Premio Bottari Lattes Grinzane), 2022 야스나야 폴랴나 문학상(Yasnaya Polyana Literary Prize) 등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가장 세계적인 중국 작가’ 위화(余華). 그가 젊은 날 책과 음악 속으로 떠났던 다채한 여정을 담은 에세이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로 한국 독자를 만난다. 젊은 시절 책과 음악의 세계로 떠난 여정에서 즐겨 읽은 고전문학과 좋아한 고전음악에서 얻은 위화 문학의 자양분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여행기다. 1993년 『인생』, 1996년 『허삼관 매혈기』를 출간하고 명실상부 중국문학을 선두에서 이끄는 작가로 손꼽히던 30대에 쓴 글을 모은 만큼 생명과 열정의 냄새가 코 끝 가득 차오른다.

이 책은 1997년 위화의 장편소설 『인생』(당시 제목 ‘살아간다는 것’)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허삼관 매혈기』 『가랑비 속의 외침』 『제7일』 『형제』와 소설집 『내게는 이름이 없다』 등 위화의 소설을 꾸준히 출간해온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하는 산문집이다. 지금은 거장이 된 작가의 젊은 시절, 갓 벼려진 칼날 같은 통찰력을 시적인 문장에 담아냈다. 스스로 따스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여정이라 칭하는 글이니만큼, 위화를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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