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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타임워프
글쓴이
박차민정 외 2명
출판사
반비
출판일
2019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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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차민정

여성학연구자. 이화여자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강의한다. 「1920~30년대 변태적 섹슈얼리티에 대한 담론 연구」 「1920~30년대 ‘성과학’ 담론과 ‘이성애 규범성’ 의 탄생」 「AIDS 패닉 혹은 괴담의 정치」 등의 논문 및 기고문을 발표했고, 『릿터』에 「사건들, 페미니즘으로 읽다」를 연재했다. 저서 『조선의 퀴어』와 『페미니스트 타임워프』(공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금 여기, 쏟아지는 페미니즘 이슈에 관한 가장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석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젠더 이슈는 계속해서 한국 사회를 가장 뜨겁게, 가장 전면적으로 뒤흔드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성매매, 경찰 유착,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이 벌어진 정황이 드러나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나의 몸은 나의 것이다’라는 구호를 외친 수많은 여성들의 문제제기 끝에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사 문제뿐 아니라 여성 폭력의 관점에서 다시금 쟁점이 되기 시작했다.

『페미니스트 타임워프』는 현재 쏟아지는 사건들의 맥락을 더욱 정확하고 풍부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세 명의 저자 김신현경, 김주희, 박차민정은 근현대사, 대중문화 산업, 성매매, 섹슈얼리티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오랜 시간 한국 사회를 치밀하게 분석해왔다. 이런 오랜 연구를 통한 분석에 더해, 지금의 페미니즘 사건들과 과거의 사건들을 병치시킴으로써 그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깊이 있게 해석하는 언어를 제공한다. 버닝썬 게이트를 88올림픽 시기의 환대 문화와 연결 짓고, 고 장자연 사건을 10?26의 여성 연예인들과 나란히 봄으로써 지금의 이슈들이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드러내는 균열임을 밝힌다. 그럼으로써 페미니즘이 던지고 있는 문제제기, 즉 한국 사회가 지금 성찰해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를 깊이 있고 세밀하게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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