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조선 숙종 때 김만중이 쓴 소설입니다. 이 시기는 서인과 남인,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당파 간의 대립이 심했던 시절입니다.
김만중은 한때 상당한 권력을 누렸지만 남해로 귀양을 가게 되었고, 이곳에서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을 썼습니다.
당시는 소설들이 한문으로 쓰였는데, 은 한글로 지어져 그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성진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일들을 꿈속에서 소유가 되어 이루게 됩니다. 그러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세상의 부귀영화는 한바탕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