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록〉은 조선 시대 임금인 정조의 친어머니이며 사도 세자의 부인인 혜경궁 홍씨가 쓴 작품입니다.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적은 회고록(지난 일을 돌이켜 보며 적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금의 자리에 오를 예정이었던 사도 세자는 아버지인 영조의 노여움으로 뒤주에 갇힌 채 굶어 죽었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이 사건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사람입니다. 후대 사람들과 대를 이은 정조, 순조가 그 사건을 자세히 알게 하기 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