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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없는 페미니즘
글쓴이
정희진 외 36명
출판사
와온
출판일
2019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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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희진

여성학·평화학 연구자. 인문학·융합 글쓰기 강사. 월간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도전적이고 자유로운 공부로 수많은 이들에게 “앎의 쾌락과 약간의 통증”을 선사해왔다. 20년 전부터 만성질환을 앓으면서 나와 타자의 소통 불가능성을 절실하게 인식하고 이를 긴급한 삶의 문제로 다루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종교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책 앞에서 오래 머물고 싶은 안목 있는 독자이자, 글쓰기의 윤리와 두려움을 잊지 않는 필자이기를 소망한다.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처럼 읽기』 『아주 친밀한 폭력』 『낯선 시선』 『혼자서 본 영화』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5권) 등을 썼으며, 『한국여성인권운동사』 『성폭력을 다시 쓴다』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미투의 정치학』 등의 편저자이다.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 『당신이 나의 숲입니다?신영복을 읽는 시간』 『우리, 나이 드는 존재』 『5·18 민중항쟁에 대한 새로운 성찰적 시선』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018년 여름, 제주도에 온 예멘 난민들의 수용을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70만 명이 동의했다. 여성 안전과 사회 안정을 위해서라는 이유였다. 어떤 이들은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난민의 추방을 요구했다.

우리는 난민과 무슬림을 얼마나 아는가? 그들에 대한 온갖 뉴스와 통계는 믿을 만한가? 무슬림 남성은 통제할 수 없는 괴물이고, 무슬림 여성은 압도적인 피해자인가? 이슬람 사회의 여성혐오는 한국 사회의 그것보다 훨씬 더 억압적인가? 누가 가짜 난민이고, 누가 진짜 난민인가?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 책은 국민 청원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혐오와 두려움을 넘어서는 페미니즘을 고민하며 치열하게 써내려 간 40편의 글을 엮은 것이다. 저자들은 지금, 이곳에 어떤 페미니즘이 필요한지 끈질기게 상상하고 질문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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