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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계 미니어처
글쓴이
사이먼 가필드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19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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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이먼 가필드

자유로운 글쓰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문학자이자 논픽션 작가. 1960년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라디오타임스>와 에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인디펜던트(Independant)』, 『옵저버(Observer)』등에 글을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지도 위의 인문학(On the Map)』을 비롯해 화학과 색채의 역사를 담은 『모브(Mauve)』, 폰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Just My Type)』, 강박관념과 집착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잘못된 세계(The Error World)』, 세계 최초의 기차 사고 희생자인 윌리엄 허스키슨의 이야기를 비롯해 철도와 기차에 관한 역사를 담은 『윌리엄 허스킨슨의 마지막 여행(The Last Journey of William Huskisson)』, 199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프로레슬링에 대한 『레슬링(The Wrestling)』, BMW의 자동차인 미니(MINI)를 통해 자동차의 역사를 살핀 『미니』 등 지금까지 열일곱 권의 책을 썼다. 그중 영국의 에이즈에 대한 연구인 『순수의 종말(The End of Innocence)』로 서머싯몸 상(Somerset Maugham Prize)을 받았다.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Timekeepers)』는 시간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그의 최근작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작지만 완벽하게 만들어진 세계 미니어처
그 축소된 세계가 보여주는 인간 본성과 우리 큰 세계의 실체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를 통해 서체의 깊은 지식의 세계로 안내했던 사이먼 가필드가 이번에는 ‘미니어처’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삶을 폭넓게 조명하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신비한 세계로 초대한다. 이 책 『작은 세계 미니어처』는 고대 이집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역사적 사건들에 미니어처가 어떻게 연관되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흥미롭게 엮었다. 그리고 그 세계를 만들어낸 이들의 집념과 욕구, 지배욕 등 인간성의 세계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미니어처라고 하면 단지 큰 것을 작게 만든 것이나 조립식 장난감 등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지은이 사이먼 가필드는 미니어처 세계가 그저 축소된 것의 집합이 아니라 더 깊게 뿌리 내리고 생동하는 생태계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다양한 미니어처 세계가 담겨 있다. 노예제 폐지를 이끌었던 노예선 모형, 도시와 시대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지금도 작업 중인 모형마을, 전 세계를 하나로 잇겠다는 거대한 야욕의 모형철도,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메리 여왕의 인형의 집, ‘더 작게’를 외치며 책의 정의를 다시 쓰게 한 미니어처 책, 범죄 현장을 세밀하게 묘사해 범죄 해결에 도움을 주는 범죄 모형 등. 작지만 완벽하게 재현된 미니어처 세계는 우리의 큰 세계를 위에서 들여다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더 깊은 사고로 이끌며 세계를 보는 객관적이고 비평적인 시선을 제시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나 경험할 수 있었던 세계 지배와 통제에 대한 욕망을 실현해주며 우리의 질서감과 자존감을 회복해준다. 우리의 일상은 물론 예술과 디자인까지 미니어처로 분석하고 파헤친 이 책 『작은 세계 미니어처』라는 마을에서 모형철도를 타고 세계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여행을 떠나보자. 분명 지금까지 보고 느끼지 못했던 큰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인식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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