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쉽게 배우는 컴퓨터
컴퓨터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을까?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CPU와 소프트웨어는 어떻게 연관관계를 맺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인류는 스위치와 전등을 이용한 아주 간단한 회로를 구성하여 릴레이, 트랜지스터, 게이트 회로, 피드백 회로를 거쳐 플립플롭·DRAM·SRAM까지 만들고, 더 나아가 덧셈기·뺄셈기·곱셈기·나눗셈기와 사칙연산을 할 수 있는 ALU를 만들었다. 이로써 연산장치와 기억장치를 포함한 기본적인 컴퓨터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이 책은 이렇게 만들어진 하드웨어에서 기계어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도출하여, 기계어에서 어셈블러, 오브젝트 파일, 링커, 컴파일러, 고급언어에 이르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이 모든 과정에 해당하는 각각의 이론은 방대하지만, 이러한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기보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알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