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남을 만큼 훌륭한 일을 해야만 영웅일까?
사람들은 윤우 아빠를 ‘시민 영웅’이라 합니다. 하지만 윤우는 아빠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다가 훌쩍 세상을 떠나 버린 이후, 힘겹게 살아가는 엄마를 보며 당당함을 잃어버렸습니다. 건물 주인 아들 도겸이와 태석이가 번번이 괴롭히지만 맞설 수도 없습니다. 반쪽 한국인이라는 놀림 속에서도 비굴해지지 않고 순수하게 친구를 도와주는 아이 지호. 과연 윤우는 지호를 통해 ‘영웅’이었던 아빠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을까요? 윤우의 자존감을 세워 줄 진짜 영웅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