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좀 아는 남자들'의 엉뚱하지만 발랄하고 유쾌한 명작 스캔들!
따분한 클래식이 아닌 명작의 숨겨진 파격적 스캔들을 이야기한다!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 드가의 〈스타〉 등을 안 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슈만의 〈교향곡 제4번〉,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 곡〉을 안 들어본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통용되는 세계적인 명작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세계의 명작들은 당대의 상식을 넘어 기존의 틀을 깨는 작업을 손수 행한 선구작들이었다. 상식을 깨트리는 일이란 언제나 어려운 일이었고, 반발도 극심했기에 당대에는 호평을 받을 수 없었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러한 작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문화예술은 끊임없이 진보해왔다. 그렇다면 우리가 명작에 대해서 아는 것은 얼마나 될까? 설사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더라도 그것이 진정한 사실(fact)일까? 『명작 스캔들』은 상식을 뒤집는 순간을 '스캔들'로 포착하여 명작을 더 매력넘치게, 더 위대하게 조명하면서 우리들에게 명작의 새로운 면모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와 전방위 예술가 조영남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재탄생한 〈명작 스캔들〉은 인문학이라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마저 유쾌하게 즐기는 교양서를 표방한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KBS 문화예술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명작 스캔들〉에서도 고르고 고른 명작들만 모았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이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엉뚱하고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시선들은 명작은 '갖고 노는'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전문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서 우리 안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일깨우고 더욱 더 즐거운 클래식의 세계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