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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위치
글쓴이
호미 바바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12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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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미 바바

1949년 인도의 뭄바이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뭄바이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섹스대학교에서 한동안 가르쳤으며 이후 시카고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문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포스트구조주의의 관점을 빌려와 탈식민주의 연구와 접목시킨 이론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요 저술로는 『국민과 서사』『문화의 위치』등이 있다. 이후로도 많지는 않지만 강연과 논문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관심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대안적 세계주의와 소수자 문화의 발언권에 대한 이론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탈식민주의의 석학이자 '혼성성'의 제시자, 호미 바바

호미 바바의 가장 유명한 저작 『문화의 위치』의 국내 개정판이다. 한국 현대문학 연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외국학자인 저자는 서구 탈구조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프로이트, 랑캉의 정신분석과 푸코의 권력이로느 파농의 반제국주의를 재해석한 탈식민주의의 대표적 이론가이다. 서구문화가 지구를 독식하고 있는 오늘날에 저자는 특정 세력의 일방적인 문화지배를 인정하지 않는 혼성성(hybridty)를 제시하여 주목을 받아 왔었다.

『문화의 위치』는 탈구조주의 문화이론에 의존하고 있는 학술서이다. 탈구조주의에서 문화란 단지 창조적 예술 뿐만 아니라 법률, 교육, 이데올로기, 의식주 형식, 그리고 정치경제학까지 포함하고 있는 개념이다. '물질적' 삶의 형식에는 당연히 경제적 생산의 영역이 포함되는데 이 속에는 인종과 문화, 성적 차이를 지닌 인간의 삶까지 포함된다. 저자의 탈식민주의 문화이론은 이러한 차이를 지닌 인간의 삶에서 출발하여 더 나아가, 탈구조주의가 '가정하는' 타자를 식민지 현실에서 구제화함으로써 탈구조주의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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