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갖고 놀자!
대만의 인기작가 차오쥔옌의 그림놀이에 빠져들게 만드는 기발한 그림책!
말이 없는 그림책인데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의 까만 기차를 따라가다 보면 수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답니다. 아이들은 하양과 까망의 여러 가지 도형을 더해 보고 나눠 보고, 겹쳐 보고 떼어 보면서 신기한 이야기를 체험합니다. 책을 보며 이야기를 만드는 사이, 아이들은 어느새 주인공인 까만 기차가 됩니다.
또 말 없는 그림책에서 소리도 들린다. ‘칙칙폭폭’ 기차 소리나 열매가 구르는 ‘데굴데굴’, ‘개굴개굴’ 개구리 울음소리, 별이 빛나는 소리 ‘반짝반짝’…, 분명 글이 없는데 재미있게 이야기를 짓고 큰소리로 책을 읽게 만드니 장난감 같은 그림놀이책인 셈이지요. 관찰력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이 저절로 커진답니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까만 기차와 함께 여행하다보면 퐁퐁 솟아오르는 기차 연기처럼 아이들의 상상력도 하늘 높이 퍼져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