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인권 이펙트
글쓴이
크리스토퍼 히친스 저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12년 10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크리스토퍼 히친스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영미 언론 선정 100대 지식인(그중 5위)에 오른 세계적인 정치학자 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레넌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글의 문학성까지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2005년 가을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와 영국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가 함께 실시한 ‘100대 공적 지식인’ 독자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2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 1위가 노엄 촘스키, 2위는 움베르토 에코, 3위 리처드 도킨스, 4위 바츨라프 하벨, 그리고 5위가 히친스였다. 위르겐 하버마스는 7위, 앤서니 기든스는 39위였다.

그는 타고난 우상파괴자이자 탁월한 논쟁가로 1949년 4월 13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기독교(침례교-칼뱅주의)를 신봉하는 부계와 유대교를 신봉하는 모계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학교에서는 독실한 기독교도 교사로부터 훈육 받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신에 대해 회의가 깊었고 어른이 되어 세계의 종교를 공부하면서부터는 특히 신(종교) 스스로가 품고 있는 ‘자기모순’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경제를 전공. 대학 시절 트로츠키주의를 표방하는 국제사회주의자(IS) 그룹의 기관지 「국제사회주의」 통신원을 지내고, 졸업 후엔 런던의 좌파 주간지 「뉴 스테이츠먼」에 들어가 신랄한 위트와 가차 없는 논리로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식인으로 활동했다. 베트남 전쟁 등 주요 국제전쟁 도발과 피노체트 정권 지원 등 정치 공작의 책임을 물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전쟁범죄자·반인륜범죄자로 기소한 단행본을 펴내기도 했고, 가톨릭 교회 등을 비판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81년 미국으로 옮겨가 ‘좌파의 기함(旗艦)’을 자처하는 정치 주간지 「더 네이션」과 「배니티 페어」등 진보적이거나 자유주의적인 잡지 신문들에 기고하며 많은 책을 펴냈다. 뉴스쿨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기고와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글을 쓰며 진보적 저널리스트로 평생을 살았다. 《신은 위대하지 않다》 《자비를 팔다》 등 몇몇 논쟁적 저서들로 인해 리처드 도킨스와 함께 세계적인 무신론자로 더욱 잘 알려져 있지만 종교를 비롯한 국가?민족, 인종, 사회질서 등 온갖 비이성적 논리에 의해 자행되는 전쟁과 폭력에 온몸으로 맞서 싸운 전투적 인본주의자였다. 다양한 토크쇼와 순회강연을 통해 신랄한 위트와 가차 없는 논리로 현실 비판의 힘을 보여준 그는 이 시대 가장 탁월한 논쟁가로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2011년 12월 15일에 사망했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도 있는데 1985년 김대중 씨가 사실상의 망명지인 미국에서 돌아올 때 함께했던 미국인들 중엔 히친스도 있었다. 근년에 낸 저서에서도 그는 “김대중 씨가 서울의 공항에서 다시 붙잡혀 가던 순간에 그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은 위대하지 않다』, 『토머스 페인의 ‘인간의 권리’』, 『토머스 제퍼슨』,『길고도 짧은 전쟁』, 『오웰의 승리』, 『헨리 키신저 재판』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자유와 권리에 대한 선언!
우리의 인권은 과연 무엇이고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버크 씨는 프랑스 국민회의가 공포한 을 그 특유의 난폭하고 상투적인 수법으로 비방했다. 그는 을 ‘인권에 대한 보잘것없고 더러운 종잇조각’이라고 부른다. 버크 씨는 ‘인간’이 모종의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가? 그렇다면 그는 그 자신에게도 권리 같은 것은 없다고 말해야 한다.”
프랑스 대혁명을 비난한 영국의 보수 논객 에드먼드 버크를 역공하기 위해 탄생한 책 . 이 책을 완성함으로써 근현대 민주주의자들의 손에 가장 강력한 무기를 쥐여준 토머스 페인은, 이미 미국 독립혁명의 당위를 설명한 을 출간하여 당시 식민지였던 미국 주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킨 바 있었다. 그러나 18세기 시민혁명, 19세기 노동운동, 20세기 민주주의를 이끌어낸 이론을 제시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부터 현재까지 토머스 페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힘없는 다중의 편에 섰던 그가 엘리트 계층도, 부르주아층도 아니었다는 이유로 철저하게 소외당했던 탓이다.
현재, 인권이란 개념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도 빈곤 계층과 여성, 후진국 국민들에 대한 인권 박탈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범죄자들에 대한 인권 문제 또한 새로운 화두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 진정한 인권이란 무엇인가?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개념을 인지하고 있는 것일까? 돈과 권력으로 계층이 나뉜 사회에서 인면수심의 범죄자에게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정녕 올바른 인권 주장일까?
는 어찌 보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인 인권을 토머스 페인의 삶과 그가 살았던 고통스런 시대를 통해 되짚어보며, 진정한 사람다울 권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세상을 바꾼 10권의 책들, 그리고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 , , , , , , , , 이 그 책들이었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이 명저들에 대한 전기(Biography)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해나갔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와 각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한 방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까지 마지막 권이 출간되지 않았을 만큼 참여한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인문학계에 획을 그을 만한 역작이 되었다.
사실 세계를 바꾼 10권의 책 안에 을 포함시킨 애틀랜틱북스의 선택은 파격적인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출판사도 위대한 인문 고전 시리즈를 만들 때 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권’은 누구나 알지만 토머스 페인은 무명이나 다름없었고, 이 혁명적인 이론가에 대해 제대로 집필해줄 지식인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히친스를 저자로 떠올린 순간 출판사의 모든 걱정은 또 하나의 역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뒤바뀌었다. 2005년, 미국의 권위 있는 국제정치 전문지 와 가 공동 선정한 ‘세계 100대 공적 지식인’ 중 5위에 오른 인물이자 진보적인 언론인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미국 독립혁명과 프랑스 대혁명의 실질적인 지도자였음에도 부당한 이유로 묻혀버린 토머스 페인의 비사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열정을 담아 파헤쳐줄 저자였다. 게다가 그는 매력적인 필력으로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특유의 유머와 위트마저 갖추고 있었다. 그렇게 탄생한 는 토머스 페인이 ‘인권’을 주장할 때까지의 상황을 통찰력 있게 조명했으며, 민중의 선봉에 섰던 그가 어떤 방식으로 지도자 계층에게 버려졌는지까지 냉철하게 그려냈다. 결국 페인은 잊혀졌고, 현재 페인의 무덤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페인의 과 그 결과물인 두 혁명의 성공은, 권력자들의 노예였던 구대륙과 신대륙의 힘없는 다중으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는 페인의 예상대로 ‘이성의 시대’로 이어졌고, 더 나아가 현대의 민주주의를 창출해냈다.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인권’에 대한 문제가 심심치 않게 대두되는 이유는 어찌 보면 인권이란 개념 자체가 아직까지도 바로 정립되지 못한 까닭일 것이다. 는 독자들이 진정한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이자, 엘리트 계층과 지도자 계층에 묻혀 있던 초야의 사상가를 재조명하는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