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불멸화위원회
글쓴이
존 그레이 저
출판사
이후
출판일
2012년 10월 1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존 그레이

존 그레이(1948-)는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사상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영국의 정치철학자이다. 옥스퍼드의 엑서터칼리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의 지저스칼리지에서 정치학을 가르쳤고 하버드, 예일, 툴레인대학교 등에서 초빙교수로 일했으며 2008년까지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유럽 사상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자유 기고가로서 『뉴스테이츠먼』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싣고 있다. 인간중심주의와 진보 이념에 대한 비판자로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 대표작인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2010), 『추악한 동맹 ― 종교적 신념이 빚어 낸 현대 정치의 비극』(2011), 『불멸화 위원회』(2012), 『동물들의 침묵』(2014), 『가짜 여명 ―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환상』(2016)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반反휴머니즘의 기수’, ‘우상 파괴자’, ‘철학계의 선동가’,존 그레이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과학의 이면에 있는 거대한 기획을 파헤친다. 전작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에서 서구 계몽주의라는 거대한 유산을 거침없이 비판하며 단숨에 대중 지식인의 반열에 오른 뒤로, 존 그레이는 이 시대 가장 도발적이며 논쟁적인 저자라는 평을 받아 왔다. 그는 이 책에서 다윈의 발견 이후 충격을 받은 이들이 주술적 과학으로 빠져드는 광경을 포착해, 그것의 허상을 밝혀낸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거부하려고 비밀리에 '교령회'를 행했던 빅토리아시대의 저명 인사들과, 불멸화 기획을 주도한 소비에트의 볼셰비키 지식인 분파의 이야기가 나온다. 영국의 심령주의자들이 과학으로 영혼의 사후 지속을 증명할 수 있다고 믿었다면, 러시아 지식인들은 아예 죽음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저자는 여기서 종교와 과학, 그리고 주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지점을 발견하고 인간의 부조리를 꼬집는다. 더 나아가 인간은 인간이라는 조건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열쇠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