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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의 양식에 관하여
글쓴이
에드워드 사이드 저
출판사
마티
출판일
201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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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워드 사이드

영문학자, 비교문학자. 1935년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로 이주했다. 1950년대 말에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 영문학, 비교문학 교수와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 객원교수로 지내며 이론가,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서구인이 말하는 동양의 이미지가 서구의 편견과 왜곡에서 비롯된 허상임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오리엔탈리즘』을 1978년 출간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밖에 『문화와 제국주의』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문제』, 『지식인의 표상』, 『저항의 인문학』 등 여러 저술을 남겼다. 1994년부터 백혈병으로 투병하다 2003년 9월 24일 뉴욕에서 생을 마쳤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오리엔탈리즘』,『문화와 제국주의』등으로 20세기 지성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에드워드 사이드의 유작. 정치 체제, 민족 사이의 망명이라는 개념을 문화산업 내에서의 예술, 과거로의 퇴행으로 보이는 작품, 대중 소설과 영화 등으로 확장시켜 나간다.

예술가들의 노년에 발견되는 비타협, 난국, 풀리지 않는 모순을 드러내는 '말년의 양식'을 화두로 이드는 아도르노의 베토벤 분석에서부터 출발해 보통 과거로 퇴행한 작곡가라고 불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비롯하여, 콘서트 무대를 버리고 스튜디오 속으로 숨어 들어간 글렌 굴드, 국내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장 주네와 람페두사의 걸작들, 그리고 요절한 모차르트의 작품까지를 탁월한 방식으로 읽어낸다.

'말년의 양식'을 통한 비평에 의해 비평의 대상이 되는 예술가들은 기존의 해석과는 다른 색깔을 지닌 존재로 거듭난다. 탈식민주의 이론을 주창한 학자이기에 앞서, 일급 문학 비평가이자, 음악 비평가였던 사이드의 비평가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텍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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