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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
글쓴이
임지선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2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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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지선

인터넷이 널리 퍼지기 전인 1980년에 태어났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생성형 인공지능에 관한 언론 보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인 2000년대 중반부터 《한겨레》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시사 주간지 《한겨레21》과 일간지 《한겨레》를 오가며 일하고 있다.
기자로 일하면서 특히 인권, 어린이와 청소년, 노동, 여성, 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깊이 취재해 왔다. 인권 사각지대를 다룬 ‘인권 OTL’, 빈곤 노동 현장에 뛰어든 ‘노동 OTL’, 아동 학대 문제를 심층 취재한 ‘부끄러운 기록, 아동 학대’, 인공 지능 시대 인간의 노동과 존엄 문제를 다룬 ‘AI의 습격, 인간의 반격’ 등의 기획에 참여해 다양한 기사를 썼다.
취재 기사를 바탕으로 책도 썼다. 지은 책으로 『현시창』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과 거품론』이, 함께 지은 책으로 『4천원 인생』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열 가지 당부』 등이 있다. 한국기자상, 언론인권상, 앰네스티언론상, 인권보도대상,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노래와 토론을 좋아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위로 따윈 필요 없어!”
청춘의 쓰디쓴 현실을 정직하게 들여다본 스물네 편의 사연


대학생활부터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청년 실업, 비정규직 문제 등 오늘날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는 위로 받아야 할 말들이 넘쳐난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에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었건만, 이처럼 젊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섣불리 청춘을 위로하기보다 그들이 겪고 있는 생생한 현실에 주목한다. 고통스러운 현실에 단순히 해결책을 제공하기보다, ‘당신의 고통은 무엇입니까?’라는 의문 아래 청춘 저마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인다.

노동, 돈, 경쟁, 여성을 키워드로 묶은 모두 24편의 이야기에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과 절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저마다의 사연은 다르지만 저자가 찾아간 고통의 현장에는 언제나 ‘나쁜 사회’가 자리하고 있다. 나쁜 회사가, 나쁜 국가가, 나쁜 시민이, 나쁜 제도가, 나쁜 편견이 청춘을 짓누르고 있었다. 그 속에서는 개인이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도 한계적인 상황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처럼 저자는 제 힘으로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되찾아주는 것은 물론, 오늘날 청춘의 고통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연유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리하여 지금 청춘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얄팍한 위로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의 변화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한 청춘이 맞닥뜨리는 현실의 생생한 모순을 그려냄으로써 진한 공감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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