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친구란?
이 책은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매일 만나고 함께 노는 동네 친구들의 일상이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놀 거리를 잔뜩 들고 나와 “우리 뭘 하고 놀까?” 하는 친구,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으며 놀리는 친구, 기쁜 일에 함께 즐거워하는 친구, 힘든 일이 생기면 곁에 있어 주는 친구, 무언가 도와주려 하지만 일을 망쳐 버리는 친구……. 모두 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친구들은 우르르 몰려가서 말뚝박기를 하다가 와르르 무너져도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어떤 때는 짓궂게 놀리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배시시 웃으며 우리를 즐겁게 해 줍니다.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함께 일을 벌이는데, 그 결과가 꼭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친구라는 이유로 힘든 일, 슬픈 일이 생기면 언제나 곁을 지킵니다. 그래서 친구끼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잊지 않습니다. 몸은 멀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이어져 있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리고 미숙해서 서툴지만, 친구를 좋아하고 아껴 주는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무엇인지 알려 주고 싶을 때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