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에 따르면 태국의 2019년 경제성장률이 3%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같은 수치는 2015년 중반 이후 처음이다. 또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도 태국의 2019년과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 3.6%에서 2.8%, 3.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태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이유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바트화 강세’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따라서 태국 정부는 침체한 경기를 부양하고, 경제성장률을 다시 3%대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긴급 경기부양 자금으로 총 3천160억 바트(약 12조3천800억원)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태국이 미중무역전쟁의 또다른 수혜국이라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이유는, 최근 글로벌 기업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대체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하여 베트남 내에서 그동안 많은 일자리에 비해 구직자를 찾기 어려운 점이 있어왔고, 미국의 베트남 견제가 시작됨으로 인하여 더 이상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옮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태국은 베트남에 이어 미중무역전쟁의 수혜국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관광업으로 주목받았던 태국은 새로운 글로벌 투자처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밖에도 동남아시아 중 유일하게 독립국가를 존속해왔던 독특한 역사와 세계 6대 요리로 손꼽힐 만큼 유명한 음식과 대표적인 휴양지들은 충분히 태국을 주목해볼만한 매력적인 요소들이다. 따라서 『태국정보개론』에서는 태국의 국가정보부터 시작하여 대표적인 태국의 도시들과 라이프스타일, 최근이슈, 산업분석, 태국의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태국에 관심있는 여러 독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