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뉴베리 대상(Newbery Medal) 수상작
“지금 이대로 변하지 않을 순 없을까? 늘 그대로면 좋겠어.”
새 전학생의 등장과 함께 꼬여 버린 친구들,
그리고 할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사랑스런 사춘기 소녀의 눈으로 그려낸 감동적인 일상!
어린이 문학에 주어지는 노벨상, 세계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갖는 어린이 책 상이 바로 뉴베리 상입니다. 2019년 뉴베리 대상은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가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적 정서와 비슷한 쿠바계 미국인 가정의 사춘기 소녀가 겪는 사랑스러운 성장 이야기입니다. 전학 온 남학생 한 명으로 인해 여자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그 속에 담긴 복합적 감정이 행복한 미소를 전하고,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과 가족 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작가 메그 메디나는 주인공 뿐 아니라 조연까지 모든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표현하였습니다. 어린이 책 치고 두껍다고 할 수도 있지만 책장을 펼치면 빠르게 이야기와 사랑스런 주인공 머시에게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