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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글쓴이
황병기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2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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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병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웠다. 정악과 속악을 모두 공부했으며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양음악과의 교류 및 다양한 창조 작업을 바탕으로 국악의 영역을 확대한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문화재전문위원,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유니세프 문화예술인클럽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86년에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열기도 했으며, 2001년 예술평론가 협회상, 2001년 제15회 예총 예술문화상 음악부문 대상, 2004년 호암상, 2006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2008년 일맥문화대상, 2010년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악보집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침향무』, 『비단길』, 『영목』, 『전설·산운』, 『밤의 소리』,『춘설·달하 노피곰』, 『시계탑·하마단』이 있고, 음반(CD)으로는 황병기 가야금곡집인 제1집 <침향무>, 제2집 <비단길>, 제3집 <미궁>, 제4집 <춘설>, 제5집 <달하 노피곰>, <황병기 초기 연주곡집>이 있다. 또한 저서로는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1994), 『황병기와의 대화』(2001), 『가야금 선율에 흐르는 자유와 창조』(2008), 『오동 천년, 탄금 60년』(2009)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한국 음악계의 거장 황병기
그가 말하는 음악과 소리


1994년에 초판이 나온, 한국 음악계의 거장 황병기의 에세이집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의 개정판이다. 초판이 나온 지 20년 가까이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에 와서는 별 의미가 없어진 일부 글을 솎아 내고 그동안 바뀐 표기법과 새로운 용어 등을 반영했다. 거기에 1994년 이후 오랜 음악적 사색의 결과물과 고故 백남준에 대한 회고 등 새로운 글들을 더해 개정판을 내놓았다.

황병기는 십대부터 국립국악원을 드나들며 여러 명인에게 가야금을 배운 국악인이자, 한국 음악의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낸 명인(名人)이다. 그는 가야금을 연주하고,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여든이 가까운 지금까지도 꾸준히 동서양 음악가와 교류하고, 전통음악을 현대에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책에는 그의 음악적 고찰이 들어있다. 국악과 세계의 여러 음악, 그리고 소리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내밀하게 전하고 있다.

주로 언론에 기고한 글들을 엮은 이 책은, 학술적이거나 전문적인 성격의 글이 아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근한 어조로 독자에게 다가오고 있다. 음악 뿐만이 아니라, 가족, 가야금, 국악을 하는 이들, 세계 곳곳에서 열렸던 가야금 연주 여행의 체험담도 실려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 다듬어 나온 이 책은 우리의 소리와 우리의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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