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에 기반해 '인류'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
신경과학, 의학, 법학, 철학, 인지과학, 과학기술학 등의 다양한 지적 배경을 갖고 있는 연구자들이 신경과학과 관련된 윤리적, 법률적, 사회적 문제들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술 모임인 '신경인문학 연구회'에서 신경윤리와 신경이문학의 새 지평을 열고자 책을 출간하였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인류' 혹은 '인간의 존재'라는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인간의 존재 근거가 ‘의식’이라면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에겐 어디까지 인권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까? 인간으로 생존할 수 있는 자격의 기준은 무엇인가? 등 많은 문제점들이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다. 이 문제들은 의학적 처치의 결정 문제, 심리철학,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생명윤리의 문제, 그리고 철학과 과학이 고민하는 ‘의식’에 대한 문제와 긴밀히 얽혀 있다. 이 문제들에 대해서 뇌과학이 경계를 넘어 인문·사회·법률·교육 등의 분야와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답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