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에서,
집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당신에게
인테리어를 업으로 삼은 이들의 집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집은 단지 먹고 자고 쉬는 공간이 아니다. 그곳에 사는 이의 라이프 스타일, 취향, 그리고 삶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낡고 오래된 것을 사랑하는 사람, 도심 속에서도 항상 자연을 그리워하고 또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 자유분방하고 격식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의 집은, 제각각 다르다. 또한 달라야 자연스럽다. 책에 나오는 이들은 인테리어 분야에 일가견이 있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서로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다른 집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을 모아 창틀, 선반, 책상 위 곳곳에 전시하듯 꾸민 아티스틱한 집도 있고, 꼭 필요한 제작 가구와 평소 좋아하는 디자인 컬렉션 몇 가지로 심플하게 꾸민 집도 있으며, 아이를 위해 집안 곳곳을 책으로 인테리어하고, 방문도 컬러풀하게 색칠해 다이내믹하게 스타일링한 패밀리라이프형 집, 작은 주방도구 하나부터 가구와 침구까지 모든 살림을 ‘블랙’으로 맞춘 정갈한 집, 침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터서 하나로 연결된 듯한 개방감을 살린 로프트형 집도 있다. 책은 여러 집들이 얼마나 거창하고 근사한지 보다는, 그곳에 사는 이들의 취향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주목한다. 그 속에 담긴 메시지와 다양한 팁들은 집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