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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의 괴짜 생물 이야기
글쓴이
권오길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2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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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오길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었다. 2026년 9월 1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을 연재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받았고, 이외에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흙에도 뭇 생명이…』 등을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그동안 생물의 생태와 과학적 사실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써 온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생물들만을 골라 그들의 흥미로운 생태와 정보, 생활의 지혜 등을 소개하는 책이다. 인간에서부터 작은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온갖 생물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인간, 동물, 곤충, 식물은 물론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육지, 하늘을 막론하고 이 땅에서 흩어져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왔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뭇 생명들이 소개된다.

이 책에서는 흔히들 생각하듯이 자연을 마냥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삶의 지혜와 합리적인 질서로 가득 찬 세계로 묘사하지는 않는다. 그보다 저자는 생물들의 치열한 생존경쟁과 약육강식, 종족보전의 본능 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면서 그들로부터 이 세상의 겉이 아닌 숨겨진 진면목을 보도록 해준다. 자연은 우리의 생각보다 그리 평화롭지도,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숭고하고 감동적이며 또한 기적적인 일들로 가득하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생물들의 다양한 한살이를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말없는 생명들이 바로 ‘기적’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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