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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
글쓴이
아담 자가예프스키 저
출판사
문학의숲
출판일
201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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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담 자가예프스키

폴란드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체스와프 미워시, 비스와바 쉼보르스카를 잇는 대표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세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한국의 고은 시인과 함께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른다. 그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던 1945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어린나이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땅으로 추방당한다. 이후 그는 영원한 이방인, 자기 자신까지도 타인으로 느끼는 삶에 지배당한다. 고향상실과 독재 정치는 자가예프스키의 시 세계에 깊이 파고들었다. 공산사회의 실체를 폭로한 '크라쿠프 뉴웨이브', 곧 1968년 전후로 등단한 작가단체인 '68세대'의 중심인물로 유명해지지만 그의 작품은 곧 금서 목록에 오른다. 그러나 정치적인 상황보다 개인적이고 실존적인 상황에 더 큰 의미가 있음을 깨닫고 억압받는 자의 고독에 대한 시를 쓰기 시작한다. 현재 문학가들 중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렬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와 타인에 대한 의문부호로 가득한 시편들

폴란드 리비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강제로 고향을 떠나야 했고, 시인이 된 후에도 정부와의 마찰로 고국을 등진 채 외국의 도시들에서 쉼 없이 떠돌아야 했던 '영원한 타인'인 아담 자가예프스키의 시집. 그의 시 세계는 쉼 없이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부호로 가득하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치열한 탐구, 불의와 모순으로 가득 찬 거대한 세상을 방랑하는 이방인, 역사 속에 실종된 개인이 안고 있는 존재에 대한 고민, 더불어 인간의 삶에 내재되어 있는 역동성과 다양성에 대한 찬미가 씨실과 날실처럼 시 속에 관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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