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유리 공예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 그리고 사랑!
17 세기는 베네치아산 유리가 황금보다 귀하던 시절이었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영혼과 예술을 팔 수밖에 없었던 유리 장인과 수 세기 후 그의 비밀을 풀어나가기 위해 수많은 의문에 맞서는 유리 공예가 노라 마닌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놀라운 이야기를 교차적으로 풀어나간다. 치밀하고 섬세한 미스터리로 독자들에게 쉴 틈을 주지 않으면서도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또한, 장인의 예술혼이 깃들여 있는 유리 공예예품의 역사를 파헤치는 동시에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치를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내는 묘사력이 뛰어나다. 유리공예 하나로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풀어나가는 소설은 색다른 미스터리의 매력을 맛보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