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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딱 일 년만 놀겠습니다
글쓴이
이은재 저
출판사
나무를심는사람들
출판일
2019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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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은재

2002년에 태어났다. 경기도 파주의 전원 마을에서 여름이면 동네 언덕에 쿠킹 호일로 워터 슬라이드를 만들어 물놀이를 하고, 겨울에는 꽁꽁 언 논에서 썰매를 타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2 때 반 아이들이 “은재, 걔는 열심히는 하는데 잘은 못할걸?” 수군대는 말을 들은 게 화근이 되어 공부밖에 모르는 범생이가 되고 말았다. 우등생의 삶은 장래 변호사를 꿈꾸게 했지만 온갖 시험과 수행 평가, 학원 숙제의 늪에서 심신은 너덜너덜해졌고 단짝 친구와도 냉정한 라이벌이 되고 말았다. 고입 원서를 준비하던 어느 날 지금 필요한 것은 부풀려진 자기 소개서가 아니라 절실한 휴식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갭 이어에 도전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거나 격렬한 스포츠로 저질 체력을 극복했고, 숨겨진 글쓰기 능력도 발견했지만, 무엇보다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언젠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터키시 딜라이트와 오레오 아이스크림을 전 국민에게 맛보게 하기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책 소개

분야문학
열일곱 은재,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공부밖에 모르고 살던 저질 체력 은재,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나머지, 과감하게 학교를 벗어나기로 한다. 이 책은 은재가 지금껏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알아가는 법을 배워 나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 일기이자 여행 에세이이다.

봉지 라면도 끓여 본 적 없고 이제껏 운동을 멀리하며 책상에만 붙어 있던 은재가 매일 24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아침마다 2~3킬로미터씩 조깅을 하고, 몸무게의 3분의 1이나 되는 짐을 메고 고통스럽게 이동하면서 자기 안의 빈 공간을 발견하고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켜 나간다. 또 다른 환경에서 온 열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은재는 자기와 다른 성격, 다른 모습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한다. 친구들은 길을 잃으면 갈 곳이 없고, 한국 사람이라는 공통점만 가졌음에도 힘들어하는 은재의 짐을 나누어 들고, 은재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밀려드는 시험과 수행 평가, 고등학교 선행에 휘둘리며 살던 대한민국 표준 청소년 은재가 일 년 동안 자신을 변화시켜 새로운 자신을 만드는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글은 그 어떤 글보다 반짝거린다. 또 재미있고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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