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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글쓴이
유창선 저
출판사
사우
출판일
2019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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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창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회 보좌관 생활을 거쳐 1990년대부터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해 활발히 정치평론을 해온 1세대 정치평론가였다. 7년 전 생사를 가르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오랜 투병과 재활의 시간을 겪은 이후에는 미술 · 음악 등 문화예술에 관한 칼럼과 책을 쓰기도 했다. 투병과 재활 이후, 정치 및 문화예술 관련 글을 꾸준히 쓰면서 활동을 하던 2024년 12월 22일, 폐렴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하게 되었다.

저서로는 생전 마지막 책이 된 『오십에 처음 만나는 예술』와 에세이 『나를 찾는 시간』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삶은 사랑이며 싸움이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삶과 죽음의 대화』(공저) 등이 있고, 정치평론집으로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정치의 재발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저자는 시사평론가로, 인문학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올해 초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다. 종양의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 이후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다. 한동안 앉기만 해도 실신할 정도로 심각한 장애와 후유증을 앓았다.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힘겨운 투병과 재활 중에 휴대폰 앱과 노트북에 한 글자 한 글자 쓴 글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을 읽노라면, 뇌수술을 받고 간단치 않은 후유증으로 재활 중인 사람이 어떻게 이런 책을 썼을까 궁금해진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평온함을 잃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 “폭탄을 맞은 듯 폐허가 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는 강한 의지, 병실에서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을 발견해내는 긍정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아마도 인문학적 사유와 고통 속에서 얻은 통찰력에서 나오는 힘일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속 깊은 이야기가 차곡차곡 담겨 있다. 저자가 꾹꾹 눌러 쓴 한 마디 한 마디는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울림이 크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겹고 우울한 이들에게는 위로를,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안겨주는 소중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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