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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조선 팔도를 울리고 웃기다
글쓴이
김기형 글/강전희 그림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2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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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예술, 판소리
서민 예술에서 국민 예술로 남녀노소를 매혹시킨다!


판소리는 우리 전통 공연 예술 가운데 예술적 수준이 가장 높고 모든 계층이 좋아한 국민 예술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흥겨운 자리, 축하를 나누는 잔치 자리에 빠지지 않았던 공연 예술로 탁 트인 넓은 마당에서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청중들의 추임새에 힘입어, 소리꾼이 긴 이야기를 극적인 노랫가락으로 풀어내는 형식이지요. 소리꾼의 소리에 따라 소리판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가 되고, 토끼와 자라, 춘향과 몽룡, 흥보와 놀보, 심청과 심봉사와 함께 울고 웃게 됩니다.

현재 전하는 판소리는 모두 다섯 편으로,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이며, 이 책에서는 다섯 작품에 대해 따로 페이지를 마련하여 내용 소개와 작품의 의미를 담아 설명해줍니다. 이는 모두 권선징악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담고 있어, 결국 악인이 패배하지만 해학적으로 풍자될 뿐 악인이라 해도 결코 소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녀노소, 신분을 막론하고 조선 팔도의 모든 사람을 매혹시킬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미 유명한 이야기들이어서 줄거리를 모르지 않는 만큼, 책에 담겨 있는 다양한 해석이 판소리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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