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민요와 설화, 구비전승에 대해 정리해 엮은 책이다. 해당 지역의 민요나 설화, 입으로 내려 전해오는 구비전승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가장 잘 대변해주고 있는 문학이자 유희이다. 특히나 지역의 중요한 거점이나 강, 산 등의 주거지역과 밀접한 장소나 공간은 사람들의 정서와 맞물려 스토리텔링이 시작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충남의 풍수지리로 시작해 금강, 공주, 계룡산과 같은 부여와 백제의 전설과 계백장군과 팔충신, 조선 시대의 성삼문과 토정 이지함, 후기에 이르러 홍길동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