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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모세
글쓴이
김재구 저
출판사
홍림
출판일
201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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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재구

신학대학교와 유명 바이블칼리지 등을 통해 목회자뿐 아니라 평신도 등 폭넓은 대상층을 상대로 강의해온 성서신학자다. 어려운 성경 강해를 머리로뿐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성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기독대학교와 두란노바이블칼리지에서 구약을 강의했으며, 성경강의 전문 센터인 하임바이블아카데미에서 원장으로 섬겼다.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다수의 성경 세미나에서 구약과 신약을 강의해오다 창원남산교회의 청빙을 받고, 이후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몇 년의 직장생활을 거친 뒤,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했다(M.Div.). 이후 캐나다 온태리오에 있는 맥매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에서 신학석사 학위(M.T.S.)를 마치고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의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St. Michael's College)에서 구약학으로 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저서에 『리더 모세』와 『다윗의 수금』, 『구약성경 로드맵』, 『창세기 로드맵』, 『출애굽기 로드맵』 (이상 홍림) 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하나님의 종, 민족의 지도자, 최초의 예배공동체 인도자, 한 명의 인간

이 책 『리더 모세』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있던 모세로부터 의외의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모세의 상징과도 같은 지팡이에 대한 모세의 자세다. 출애굽기에서 지팡이는 르비딤에서 반석을 치는 사건과 그 다음에 나오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고 있으므로 승리한 사건 이후에는 더 이상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모세는 이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민수기 10장 29-34절에서 모세는 자신의 처남인 미디안 사람 호밥에게 동행을 간절하게 부탁하는데, 성경은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고 진술하고 있다. 모세가 염려하던 일을 사람이 아닌 여호와의 언약궤가 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세에게 있어서 아직까지 확신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도구는 바로 자신의 손에서 기적을 일으켰던 지팡이다. 과거에는 지팡이를 휘둘렀으나 이제는 이스라엘의 중심에 좌정해 계신 여호와의 말씀의 능력이 법궤를 통해 쏟아져 나간다. ‘말’만으로도 충분하다.

새롭게 변화된 현재를 정확히 인식하고 여호와의 뜻을 따르는데 실패한 것이다. 리더에게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 같은 도구가 없어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이러한 믿음은 먼 미래에 여호와 임재의 상징이라는 법궤마저 상실되어버려도 하나님의 백성이 살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다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모세의 실패는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구시대적인 발상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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