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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나의 주인님
글쓴이
전아리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2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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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아리

중고등학생 시절 문학사상사 청소년문학상,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문학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젊은 소설가다. 1986년 서울 출생으로 2005년에 이화여고를 졸업했고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중고교 시절 문학사상사 청소년문학상, 푸른작가 청소년문학상, 정지용 청소년문학상, 최명희 청소년문학상, 기독교 청소년문학상, 불교 청소년문학상, 대산 청소년문학상, 한양대 문예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학 진학 후에도 창작에 몰두하여 천마문학상, 계명문화상, 토지 청년문학상, 중앙대의혈창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으며,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계탑』 『즐거운 장난』, 『직녀의 일기장』,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주인님, 나의 주인님』,『한 달간의 사랑』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학과 피학의 충동으로 일그러진 인간 본성,
폭력의 미학과 해학이 폭발하는 8편의 잔혹 드라마!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과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인 전아리가 새 소설집 『주인님, 나의 주인님』을 출간했다. 그의 이번 소설집에는 제12회 이효석 문학상 최종심에 들었던 「플러스마이너스」를 비롯하여, 「작가 지망생」, 「오늘의 반성문」 등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각종 문학지에서 발표한 단편 8편이 실려 있다.

《주인님, 나의 주인님》의 주인공들은 모두가 폭력과 집착과 음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쾌락에 도취되어 있다. 이는 폭력을 가하는 자도, 폭력에 자신을 내맡기는 자도 마찬가지다. 이 소설집에서는 겨울날 입안에 넣은 박하사탕처럼 싸하다 못해 오싹한 느낌의 묘한 기분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폭력’이라는 주제의 교집합으로 이뤄진 이 소설집은 폭력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손찌검 한번 한 적 없이 상대의 삶을 손아귀에 쥐고 뒤흔들거나(「재이」, 「플러스마이너스」), 폭력에 노출된 자신을 그대로 방치 혹은 아예 쾌락으로 받아들이거나(「오늘의 반성문」), 교묘한 덫을 써서 살기 위해 도망치기도 한다(「재이」, 「작가 지망생」). 트럼프를 촥 펼쳐놓은 것처럼 닮되 각각의 모양과 색을 지닌 폭력의 모습은 작가의 손을 거쳐 각 작품마다 아름다운 결이 느껴지도록 다듬어졌다. 이번 소설집을 계기로 “독을 다루는 여인”이란 별명을 얻은 전아리의 문학적 재능이 하나하나 발현된 작품집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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