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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에 관하여
글쓴이
게오르기우스 아그리콜라 저
출판사
도서출판그림씨
출판일
2019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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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게오르기우스 아그리콜라

1514년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대학과정을 이수했으며, 인문주의자 에라스뮈스의 제자 모젤라누스의 영향으로 그리스와 로마 시대의 고전학문을 공부했다. 1519년 그리스어를 가르쳤고, 1520년에는 라틴어 문법 기초 책을 내기도 했다. 1522년 라이프치히 대학 신학부에 등록했지만 이탈리아의 볼로냐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1527년 광산과 제련 산업으로 유명한 요아힘스탈의 시의가 되었다.

아그리콜라는 광석과 가공 방법을 관찰하고 광물학의 주제들을 논리적으로 분석·분류하여 인문주의 사상을 결합해서 책을 썼다. 의사 두 명과 광부 한 명이 광석의 특성과 다양한 광석 가공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베르마누스, 광물학에 대한 대화』(1530년)는 그의 첫 광물학 저서이다. 『자연적인 화석에 대해서』1(546년)에서는 광산과 광물에 대한 용어들을 표준화했다. 광부들을 진료하면서 광산과 금속을 관찰·분석하였고, 이를 근거로 『금속에 관하여』(1556년)를 출판했다. 광물학을 체계적인 학문으로 탈바꿈시키고 근대 광물학의 기초를 닦은 아그리콜라는 ‘광물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다. 『금속에 관하여』 출판을 준비 중이던 1555년 11월, 신교도들과 격렬한 종교 논쟁을 벌이던 도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광산학의 고전 『금속에 관하여』
그리고 『베르마누스, 광물학에 대한 대화』, 『자연적인 화석에 대해서』

당시 독일의 광산 기술은 유럽 최고였으며, 다른 나라의 광산 기술자들과 광물학자들은 독일의 광산 기술을 부러워하고 배우려고 했다. 아그리콜라가 독일어가 아닌 라틴어로 『금속에 관하여』를 출판한 것은 전 유럽의 독자를 대상으로 자신이 집대성한 지식을 전파하려고 했다는 의도를 잘 보여 준다.

광물학자들은 지식을 숨기기보다 이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유럽의 학식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읽혔고, 이후 약 200년 동안에 광물학, 금속학, 광산학 분야의 가장 중요한 고전으로 간주되었다.

첫 광물학 저서 『베르마누스, 광물학에 대한 대화Bermannus, sive de re metallica dialogus』는 광산 지역에서 일하는 현명한 의사 두 명과 똑똑한 광부 한 명이 광석의 특성과 다양한 광석 가공 방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쓰였다. 의사 두 명 중 한 명은 아그리콜라처럼 인문주의의 전통에 속한 사람이었고, 다른 한 명은 의학에 대해 해박해서 아랍인들이 저술한 저작까지도 다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광부로 등장하는 사람은 광산과 금속에 대해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매우 박식했다. 책 제목인 ‘베르마누스’는 바로 이 광부의 이름이었다.

아그리콜라는 1546년에 출간한 『자연적인 화석에 대해서De natural fossilium』에서 광산학 분야의 새로운 용어 개수를 480개로 늘려서 수록했다. 이렇게 해서 광산과 광물에 대해 표준화한 용어들이 서서히 정착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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