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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연
글쓴이
장민지 저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1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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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민지

부산에서 태어나 20년을 살았다.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홀로 이주해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나주로 옮겨 갔고, 5년간 서울과 나주를 오가며 살았다. 지금은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마산에 거주하고 있다. 내 이름으로 된 집은 없지만 내가 살았던 모든 장소가 집이었고, 또 집이 아니었다. 벽돌로 쌓은 집은 없었을지라도 홈home페이지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경계 지어진) 공간에 친밀감을 쌓아가면서 집이 꼭 물리적 건축물이라는 형태로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집이 누구에게나 같은 방식으로 경험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친밀성과 장소감에 계속 관심을 두게 되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드라마 [풀 하우스],[매리는 외박 중]의 원작자로 알려진 원수연은 자신만의 확고한 작가 정체성을 지닌 1990년대 대표적인 순정만화가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그녀의 작품 세계를 살피고, 당시 작품이 탄생하게 된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들여다본다. 특히 작품에서 드러나는 젠더 감수성을 작품 속 남·녀 캐릭터와 세계관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원수연의 독보적인 작가세계를 종합적으로 분석, 그녀의 작품이 가진 사회문화적인 가치를 국내 순정만화계보의 측면에서 다면적으로 비평하는 데 의의를 둔다.

원수연
1987년 [그림자를 등진 오후]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시간의 춤], [위험한 독백], [비밀 만들기], [B플랫의 환상] 등의 작품을 연달아 내어놓으면서 ‘화려하고 감각적인 그림체’와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난 재미있는 스토리’로 확고한 작가 정체성을 구축했다. 텍스타일 디자이너 출신으로 꼼꼼한 데생, 화려한 색감과 패션 감각, 할리우드식 연출 등이 당대의 다른 순정만화가와의 차별점이다. 대표작으로는 [휴머노이드 이오](1992), [엘리오와 이베트](1991), [풀 하우스](1993), [Let 다이](1995) 그리고 [매리는 외박중](2009), [떨림](2014) 등이 있다. [풀 하우스]와 [매리는 외박중]은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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