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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글쓴이
허윤 저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일
201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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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윤

남성이 성별화되는 공간에서 성장한 탓에 자연스레 젠더의 수행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편적인 것을 의심하라고 배운 덕택에 더 많은 질문을 안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었다. 한국 현대소설을 전공했으며 한국문학/문화/역사를 동아시아 젠더사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남성성의 각본들』, 『1950년대 한국소설의 남성 젠더 수행성 연구』,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공저), 『원본 없는 판타지』(공저) 등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모니크 위티그의 스트레이트 마인드』, 『일탈』(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이은혜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감성적 내레이션을 통해 자기만의 세계를 완성한 작가다. 댄스 가수, 모델에서부터 록밴드 보컬에 이르기까지 이은혜는 1990년대 발전하기 시작한 문화 산업을 만화로 재현하였으며,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만화 팬을 끌어 모았다. 일러스트를 활용한 미디어믹스 상품이나 출판만화의 OST 상품까지, 이은혜는 미디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펼쳐 나갔다. 이은혜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은혜가 구축한 세계관을 살피고, 1990년대 한국 순정만화의 계보 속에 이은혜를 위치시키고자 한다.

이은혜
1990년대 대표적인 순정만화가다. 1986년 [가을소나타]로 데뷔했으며, 1989년 ≪르네상스≫에 연재한 [댄싱 러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점프트리 A+](1991), [블루](1993), [파인키스](2000) 등으로 팬덤을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블루]는 순정만화 최초로 14판 인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90년대 고조되었던 문화 산업을 작품에 투영해 눈길을 모았다. 그림체는 간결하지만 세련되었으며, 순정만화에서 중요한 부분인 등장인물들의 패션 묘사 역시 뛰어났다. 컬러 일러스트는 당대 최고였다. 특히 색감 활용이 매우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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