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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
글쓴이
노승대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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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승대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975년 입산해 광덕 스님을 은사로 모셨으며 10여 년 뒤 하산했다. 구도의 길에서는 내려왔으나 그 길에서 찾았던 ‘우리 문화’에 대한 열정은 내려놓지 않았다. 에밀레박물관 조자용 관장님께 사사하며, 관장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18년간 모셨다. 1993년부터 문화답사모임 ‘바라밀문화기행’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2000년부터 7년간 인사동문화학교 교장을 맡기도 했다. 인사동문화학교 졸업생 모임인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도 전국 문화답사를 다니고 있다. 그는 가족 같은 동호인들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공부하는 것을 금생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항상 길 위에 있다.

답사 틈틈이 <불광>, <사람과 산>, <템플스테이> 등에 우리 문화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여 왔으며, 저서로 『사찰 속 숨은 조연들』(불광출판사, 2022), 『사찰에는 도깨비도 살고 삼신할미도 산다』(불광출판사, 2019), 『바위로 배우는 우리 문화』(무한, 1999)가, 공저로 『나를 채우는 섬 인문학, 강화도』(불광출판사, 2023)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보물찾기 안내도
400장의 컬러 사진

전각이나 탑 그리고 불상처럼 찾아가면 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굳이 이렇게 찾아주고 들어줘야 보이는 것이 있다. 이 책에 소개된 것들은 한눈에 볼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불국사 현판 뒤 멧돼지처럼 찾기는 힘들지만 여하튼 우연히 발견돼 너도 나도 찾는 ‘보물’이 있지만 대개는 아무리 절집을 많이 다닌 사람들도 찾기 힘들 곳에 숨어 있다. 때론 사찰의 주지 스님조차 행방을 모르는 동물과 식물이 즐비하다. 완주 송광사 천장의 게나 거북 그리고 물고기는 아무리 법당을 드나들어도 찾기가 힘들다. 김해 은하사의 어변성룡은 30년 이력의 법당 보살도 찾지 못한 보물이고, 풀숲에 가려진 여수 흥국사 대웅전 기단의 게는 절에 사는 스님도 처음 본다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무척 친절하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주고 그걸 400여 장의 컬러 사진과 함께 보여주며 그 내력에 대해 여러 사연들을 다각도로 들려준다. 문화답사 40년 경력의 필자만이 가능한 ‘안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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