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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공화주의
글쓴이
강경선 외 5명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19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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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경선

1972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였다. 올바른 법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1976년 대학원을 찾았고 법학박사 학위까지 받게 되었다. 1985년 방송대 교수로 임용되어 금년으로 32년째 재직 중이다. 최근 몇 년 동안에 연구성과가 많았다. 『인도 헌법의 형성사』(에피스테메, 2014)를 펴냈고, 『헌법 전문 주해』(에피스테메, 2017)를 완성하였다. 또한 비교헌법 연구를 바탕으로 영국과 미국의 노예제 폐지과정에 관한 삼부작 논문을 마쳤다.노예제도 폐지과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헌법의 발전과정에 있어서 훌륭한 공직자의 역할 이상으로 주권자적 인간의 역할이 중요함을 발견하였다. 시민의 헌법적 각성이 대의제민주주의의 발달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헌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었다. 현재의 연구와 활동에서는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사회복지국가로의 본격적 진입을 하고 풍요롭고 성숙한 민주국가가 되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꿈꾸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오늘날의 공화주의 정치철학은 사회 구성원 각자로 하여금 자유를 누리도록 하되 법 이외에는 어느 누구의 지배도 불허하고, 시민의 미덕을 함양하여 배려와 존중이 가능한 형제애를 갖추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운데 공적 조화를 이루어 자치를 도모하며, 밝은 미래를 향하여 공동선을 추구하는 사조라고 할 것이다.

세계화, 정보화, 후기산업화, 탈냉전화, 탈물질주의화 등으로 표현되는 21세기에는 자유지상주의와 다원주의가 사회이익을 더욱 파편화시킴으로써 국민통합과 국가통합에 더 많은 한계를 노정시키는 만큼, 이를 넘어서기 위한 ‘21세기 공화주의’가 필요하다.

『21세기 공화주의』는 개인에 방점을 두는 각자도생(各自圖生)도 아니고, 전체만을 중시하는 멸사봉공(滅私奉公)도 아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살려서 공공성을 활짝 여는 활사개공(活私開公)이다. 따라서 21세기 공화주의는 현실 정치의 최대 현안, 즉 산업화와 민주화를 대변하는 두 진영 간의 퇴행적인 적대관계를 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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