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고전주의에서 20세기 구조주의까지 프루스트를 통해 프랑스 문학 읽기!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은 세계적인 고전 목록에 꼭 들어가는 명작이다. 등장인물의 의식을 좇는 독창적인 서술 기법, 치밀한 구성, 섬세한 언어로 '20세기 유럽소설의 결정체'라고 불린다. 특히 화가, 작가, 음악가, 건축가 등 예술가 10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언급하여 드넓은 예술적 교양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지는 프루스트의 소설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책이 발간되었다.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은 프루스트가 활동했던 당시 프랑스 문단을 지배했던 작가들을 활동 시기에 따라 소개하여 명작을 새롭게 읽는 시간을 제공한다. 소설 속 허구의 인물인 베르고트를 제외하면 모두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다양한 시기에 활동한 소설가, 시인, 극작가, 문학평론가이기 때문에 저자의 설명을 잘 따라 가다보면 어느 새 17세기 고전주의에서부터 20세기 구조주의까지 굵직한 프랑스 문학의 흐름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