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베토벤을 통해 문학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을 정리하고 있다. 현대에는 문학이 예술을 대표하기 대문에 예술에 대한 관점을 정리해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소설을 비롯한 문학의 기능은 부르주아 이데올로기 재생산에 있다고 언급한다. 그런 측면에서 마르크스가 말하는 서양문학에서 '영원한 매력'을 제공하는 괴테의 '파우스트'와 베토벤의 '합창' 을 빌어 음악과 문학의 관계, 문학과 마르크스주의와의 관계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