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심' 진돗개 백구의 특별한 진도 여행기
서울시 덜렁구 달랑동 49-89번지 집 마당에는 '개조심'이라고 씌어 있는 개집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개집의 주인 백구는 자기 이름을 '개조심'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새벽, 태풍에 휩쓸려 백구의 집이 주인집 차 짐칸에 내려앉았어요. 그리고 그 차에 실려 얼결에 진도로 가게 되었지요. 진돗개의 고향이자 개들의 천국이라는 그곳, 진도에 가는 백구의 가슴은 두근두근 뜁니다. 백구는 과연 진도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또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풍자와 해학, 색다른 모험이 가득한 저학년 동화. 태풍에 휩쓸려 우연히 진도를 여행하게 된 진돗개 백구의 이야기로, 여행의 설렘, 낯선 풍물을 접하는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또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의 순리를 깨닫고 성장하는 백구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박상률 작가 특유의 재치와 익살, 정감 넘치는 사투리가 독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