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시리즈는 한국화를 주제별로 다루는 연속물이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우리 문화에 대한 안목과 자부심을 키우고자 기획되었다.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깊고 풍부한 그림 이야기를 담은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난해한 설명이나 복잡한 구성을 탈피하여 쉽고 재미있게 그림 보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한다.
『선비의 생각, 산수로 만나다』는,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이다. 한국고전문학과 미술사학으로 각각 박사 학위를 받은 독특한 이력의 저자는 주옥 같은 조선 시대 산수화 62점을 골라 흥미진진한 해설을 펼쳐낸다. 책을 집필하며 저자가 새롭게 밝혀 낸 내용들은 물론, 산수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상의 즐거움을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수화는 산, 들, 계곡, 물, 바위 같은 자연을 그리긴 하지만 서양의 풍경화처럼 객관적인 자연을 묘사하는 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 마음속의 산수, 이상향의 산수를 그리는 것이 바로 우리 산수화의 특징이다. 경치에 비추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산수화는 동양 특유의 자연관과 산수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으며, 이 책에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된 테마를 따라 옛사람들의 꿈과 사랑, 멋과 향기 등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