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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글쓴이
최민석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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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민석

소설가. 때로는 에세이스트, 방송인, 뮤지션, 그리고 여행자. 2010년 단편 소설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능력자』, 『풍의 역사』, 『쿨한 여자』, 소설집 『시티투어버스를 탈취하라』, 『미시시피 모기떼의 역습』, 에세이 『베를린 일기』, 『꽈배기의 멋』, 『피츠제럴드』 등을 썼다. 이 중 『베를린 일기』는 90일간의 베를린 체류기이며, 『피츠제럴드』는 소설가 피츠제럴드의 생을 쫓아간 문학기행서다. 아울러 여행지 《론리플래닛》에 3년간 여행칼럼을 연재했다. 여행하며 쓰는 것을 삶의 일부분으로 여기고 있다. 글쓰기 강의를 10년째 해왔으며,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에서 ‘양심의 가책’이라는 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70년대 지방캠퍼스 록밴드 ‘시와 바람’에서 보컬로도 활동했다.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몰락한 복서와 삼류 작가가 빚어내는 추락과 회복의 이야기
위태롭지만 유머러스하고 시적인 놀라운 장편 소설!


2012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신선함을 물론이고 독창성, 매력, 그리고 탄탄한 필력과 서사에 대한 집중력이 괄목할 만한 작품이다. 한때는 세계 챔피언이었으나 지금은 스티커를 파는 전직 복서인 '공평수', 전통과 권위 있는 문예지로 등단하였으나 야설을 쓰는 삼류 작가인 '남루한', 이 두 인물에게 포커스를 맞추며 '추락과 회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인물들의 삶은 위태롭고 흔들거리고 아슬아슬하기까지 하지만, 작가의 필담은 이를 유머러스하고 시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삶에 대한 치열한 자세로 고통, 위기와 정면 대결하는 작가의 의지가 느껴진다.

이 소설의 전체적인 줄기는 작가로서의 자의식이 없던 신인 무명작가 ‘남루한’이 전직 세계 챔피언 ‘공평수’의 자서전을 대필해 주면서 진정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두명 모두 비참한 삶을 살고 있지만 작가는 이를 서글프고 고통스럽게만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에게 남아 있는 진정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웃음으로 승화한다. 작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초능력자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현대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았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만큼은 우리의 삶이 어느새 비극에서 희극으로 그 색깔을 달리하게 될 것이다.

* 『능력자』동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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